[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14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일자리) 공모계획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상법상 회사, 민법에 따른 법인 · 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해당되고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실적과 정관이나 규약에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사회적 목적 실현 충족여부 확인서류, 유급근로자 명부, 재무제표 등을 갖춰야 한다.
신청기업은 현지실사와 전북도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3년) 받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별 1명 이상 50명 이내의 인건비와 기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1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지원받게 된다.
정읍시는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5개 기업과 전북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4개 기업, 중앙부처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 2개 기업 등 11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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