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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승리의 골든벨 위해 끝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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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승리의 골든벨 위해 끝까지 최선"
  • 구영회
  • 승인 2014.07.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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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특급 무능'에 민심의 특급 경고 필요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7.30 재보궐선거 D-3일 앞둔 27일 이번 재보궐 선거는 ▲윤창중 부터 문창극에 이르는 인사 미숙 ▲세월호 참사부터 유병언 검거실패에 이르는 수습 미흡 등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지난 1년 4개월 동안 보여줬던 '특급 무능'에 대한 민심의 ‘특급 경고’를 보내는 선거라고 밝혔다.

주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의 일회성 선거용 혁신작렬 쇼가 흥행에 실패한 것 같다며 선거후 유권자들의 환불 요구가 작렬하게 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여권 일각의 나눠먹기 비판에 대해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나도록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별법 발목잡기로 인해 한 걸음도 진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세월호 민심에 순응한 결과라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위한 단 1석이 아쉬운 상황인 만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를 책임지고 통과시킬 수 있는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또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불·편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실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환기와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동작의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는 구원파 최측근 김필배와 홍신학원에서 한 배를 탔던 후보로 '엄마의 힘으로 동작의 묵은 숙제를 야무지게 풀겠다'는 나후보의 슬로건과는 달리 세월호 참사 책임론으로부터 박근혜 정권만 야무지게 구원해 낼 동작의 나엄마라고 평가했다.

경기 수원정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에 대해 '나라경제를 망친 MB노믹스의 100% 계승자'라며 수원경제까지 망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 수원병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도 수 억 원대 허위재산신고로 선거 이후 검찰수사와 기소가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수원 팔달이 재보선도 모자라 재재보선이 실시된다면 준비 안 된 후보를 공천한 새누리당이 재재보선 비용 전액을 100% 부담하겠다고 수원시민 앞에 약속부터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과 김용남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또 최근 구원파 유병언 추정의 사체가 발견된 순천지역 주민들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는 입막음 조치가 이뤄진 것은 “박근혜 정권 차원의 은폐 시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순천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국회의원에 떨어져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며 1년 8개월짜리 국회의원보다 대통령의 남은임기 3년 동안 국무위원(장관)이 되어 순천곡성의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것이야 말로 예산폭탄, 예산대박이라며 '국회의원 서갑원, 국무위원 이정현' 역할분담론을 거듭 강조했다.

투표독려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달라져야 한다는 믿음과 의리를 유권자의 소중한 표로 지켜 달라며 선(先) 투표, 후(後) 휴가의 원칙을 잊지 말아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골든타임에 강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저력을 남은 3일간 최대한 이끌어 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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