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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암 소각장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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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암 소각장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 조정
  • 남윤철
  • 승인 2014.07.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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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다음달부터 성암 소각장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이 조정된다.

울산시는 구ㆍ군 청소대행업체의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조기수거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성암 소각장 생활폐기물 반입 시작시각을 현행 오전 6시에서 오전 4시로 조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ㆍ군 청소대행업체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수거차량 1대는 1일 2~3회 정도 시 전역에서 문전수거한 생활 쓰레기를 성암 소각장으로 반입하고 있는데, 오전 6시부터 성암 소각장에 쓰레기를 하차하고 다시 수거하여 재차 반입하는 시간대가 공단지역 출ㆍ퇴근시간대와 겹쳐 차량정체로 인한 쓰레기 수거활동이 지연됐었다.
 
시는 이에 따라 반입 시작시각을 오전 6시에서 오전 4시로 2시간 앞당겨 시행해 반입 대기 시간을 줄여 구ㆍ군 청소대행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조기수거로 출근시간대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반입시간 조정은 업체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개선 해결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개선으로 깨끗한 가로환경 개선과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은 밤 8시부터(남구는 일몰 후)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이며, 성암 소각장 반입시간은 이번 조정시행에 따라 월요일 ~ 금요일은 오전 4시부터 오후 3시, 토요일은 오전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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