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7.30 대덕구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9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설치해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의 선거용 벽보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29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59-27 인근에 게시된 벽보가 오전 9시경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측은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새누리당 정용기의후보의 벽보가 사라지는 위법행위 등 유력후보에 대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조짐이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 공정한 선거운동을 막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불법·위법 세력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는 바이며 이러한 불법·위법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후보 측에서는 이 사건에 관해 정식으로 대덕경찰서에 수사 요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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