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민 위한 야외공연장 무대 조성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위치한 화랑근린공원 내에 주민들을 위한 야외공연장 무대시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혜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들이 그동안 많은 주민들의 공원을 이용하고 있지만 야외공연장 시설이 미흡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불편 제기에 따른 것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지면보다 높게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막 구조물을 설치해 햇빛과 비를 차단해 야외공연장으로써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군 산림축산과(☏043-539-3586)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장 조성으로 광혜원 화랑근린공원이 더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 화랑근린공원은 2008년 11월에 준공돼 총 1만1704㎡의 면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인라인스케이트장·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