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입구 야외무대에서 예술아카데미 악기교실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찾아오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지난해부터 예술아카데미 수업을 들어왔으며 색소폰과 기타는 독주, 해금은 초급반과 중급반이 각각 합주로 무대를 꾸민다.
또 대구시립금관5중주단과 전문 성악 중창 팀 프리소울 앙상블이 출연해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프로 연주자들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아카데미'는 예술 실기 강좌 수강생들에게 무대 연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업에 동기부여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무대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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