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경남 거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9일 보건소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해 2회에 걸쳐 94명을 교육했고,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해 참여도가 높았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래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