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30분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산시 및 미래창조과학부, 3D프린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기반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구축사업은 시제품 제작시 제품 특성에 적합한 3D프린터를 매칭해 주는 온라인 정보제공 및 시제품을 제작하고 유통,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사업목적,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제시된 의견은 구축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제작해 완성품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면서 "소자본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 디지털 제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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