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한중일 자매도시 청년캠프’가 8월 3일 참가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경성대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청년캠프는 부산과 자매·우호 협력관계인 중국과 일본의 10개 도시에서 초청된 20명의 대학생과 부산지역 대학생 10명 등 3개국 11개 도시에서 30명이 참가한다.
중국은 베이징, 충칭, 상하이, 센젠, 텐진, 시안 등 6개 도시에서 14명이, 일본에서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오사카, 시모노세키 등 4개 도시에서 6명이 부산을 찾게 된다.
이들은 캠프기간 동안 3국의 관계 발전 및 관광활성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직접 방문해 토론의 장을 펼치며, 삼국의 관광산업 발전방향 등을 발표하는 등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청년캠프 개막식은 8월 4일 오전 10시 경성대학교 디지털이미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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