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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인터넷 치유 학교'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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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인터넷 치유 학교' 캠프 운영
  • 남윤철
  • 승인 2014.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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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여름방학 기간중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11박12일간 '인터넷 치유 학교' 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치유 학교는 심각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과다사용원인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의 수련 및 대안활동 등을 결합한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인터넷과다사용 치료캠프이다.

이 캠프는 한 기수 당 각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투입돼 운영되어지며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 과다사용 치료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여름방학중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이용을 위해 '게임시간선택제'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정보 제공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를 통해 게임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자가진단 조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과다사용자군의 비율은 지속적인 정보통신윤리교육의 강화로 전국 평균 6.86%보다 낮은 4.0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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