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립예술단은 지난 4월 학교, 공공기관, 읍·면·동, 복지시설 등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신청·접수 받고 공연 일정을 고려해 총 20회의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주회는 지난 15일부터 교과서로 배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학교 탐방 연주회’가 신영초교와 성산초교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도 지난 26일 ‘송정동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중에는 강동면(8일), 9월중에는 성덕동(17일), 중앙동(20일), 포남2동(29일)의 6개 읍·면·동과 그밖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오는 10월까지 8회 가량 진행된다.
그밖에도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지난 3월 강원문화재단과 2014 감성자극 콘서트 주관연주단체 협약을 맺고 8월 2일 양구 배꼽축제에서 첫 번째 공연을, 10월 4일 속초, 10월 31일 강릉에서 클래식·올림픽 관련 곡을 해설과 함께 공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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