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1:35 (화)
美 실리콘밸리기업, 대전글로벌R&D센터에 ‘둥지’
상태바
美 실리콘밸리기업, 대전글로벌R&D센터에 ‘둥지’
  • 강일
  • 승인 2014.07.31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실리콘밸리사무소 통한 기업 유치 첫 사례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실리콘밸리사무소가 개소한지 2개월만에 현지 기업을 대전시에 처음으로 유치했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30일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전자재료 분야 중소기업인 프리커서 에너제틱스社(Precursor Energetics)가 대전글로벌R&D센터에 입주키로 계약을 마쳤다.

디스플레이 패널용 전자재료를 개발ㆍ제조하는 프리커서 에너제틱스社는 국내시장 진출 위한 R&D센터 설립을 타진해 오던 중 지난 5월 미국 현지에 개소한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를 통해 협의 후 입주를 최종 결정했다.

프리커서 에너제텍스社는 오는 8월 중순경 정식 입주를 시작으로 전자재료 관련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지역출신 전공자 등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기업의 유치는 대덕특구가 창조경제 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과학혁신클러스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