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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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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홍도육교 지하화 공사 8월 착공
  • 강일
  • 승인 2014.07.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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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m 구간... 총 1480억원 투입, 2022년 준공 계획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한때 백지화 위기에 처했던 ‘홍도육교(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이 철도시설공단에 의해 8월 착공한다.  

철도 통과 직하부 170m 구간에 대해 공사를 벌이는 이번 공사는 지난 2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 7월 기술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공사주체인 철도시설공단은 실시 설계안이 확정되는데로 8월 중 ‘비개착 공법’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은 연장 1km, 왕복 6차로의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480억원 중 철도시설공단이 397억원, 대전시가 1083억원을 투입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현 홍도육교는 지난 1984년 왕복4차로로 건설된 이후 많은 교통량을 감당한 결과 노후화로 인해 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판정되어 보수보강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와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하고 요구해 이룬 성과로서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하고 인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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