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서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1일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와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북도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경북지방경찰청, 포항시북구보건소,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의약협회에서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마약류 및 약물 오ㆍ남용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약물중독 인체모형 및 사진 전시, 체험실 및 상담실 운영, 가두 피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물품(부채, 물티슈 등)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이경호 도 식품의약과장은 "최근 마약류가 다이어트 약으로 청소년과 주부에 이르기 까지 확대되어 약물 중독에 대한 폐해가 심각하다" 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불법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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