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위험요소 사전 제거…안전사고 예방 중점
▲ 충남도내 한 단설유치원의 안전관리 담당자가 야외놀이시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통학차량과 놀이시설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 방과후 과정 등 교육과정 운영상의 안전점검은 물론, 통학차량, 실내 및 실외 놀이시설, 일반시설물 등 모든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아들의 선호도가 높은 야외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바닥 충격완충재의 적합성 여부에서부터 손잡이, 계단, 이음새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키 위해 이번 점검 중 나타난 미흡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안전점검과 더불어 유아의 건강ㆍ안전 관리 업무처리를 위한 매뉴얼 등을 개발해 '안전한 유아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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