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 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많이 상승함에 따라 각 가정 및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바닷물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익혀 먹도록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 시 감염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질환환자나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어패류는 영하 5도 이하의 저온에 보관하고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이 다른 음식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도록 한다.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많이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각 가정 및 식품취급업소에서는 식중독 및 감염병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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