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 협의회(위원장 허상우)는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를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두달간 공모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과 중요성이 매우 증대되고 있어 시민안전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재난,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근본은 안전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각 분야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제1회 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마을, 기업, 자원봉사기관, 시민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파트자치회 등 각 기관·단체로서, 응모분야는 사회, 생활, 산업, 교통, 4대악 근절, 어린이안전 등 사회전반분야의 안전문화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별도의 공모신청서를 기관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014년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2014년 10월중 1차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0건을 우선선정한 후 2차면접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입선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 4월 ‘제1회 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공모전’ 계획을 수립하고 4월 15일 공고하여 관내 기관, 자생단체, 마을 등에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서귀포시 관내에서 화재진압과정 중 소방관 순직사고, 호텔 화재사고, 고무보트 전복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문화를 사회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본 공모전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 사례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