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회씩 운영...아동의 평생 건강관리 습관 유도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동남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 취약계층 초등학생 4~6학년(3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 충남 천안시동남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 취약계층 초등학생 4~6학년(3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몸 튼튼 방학교실은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 및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비만해결 및 성장촉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비만과 성장관련 영양교육, ▲폐 모형을 이용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교육, ▲자신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교육들이 진행된다.
또한 비만 아동들에 대해 체지방량, 허리둘레 등을 측정, 프로그램 참가 전후의 변화를 살펴보고 효과를 느껴보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태개선 가능성이 높은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의 조기 형성 및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아동간의 협동심과 친밀감 형성 등 원만한 대인관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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