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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夏夏好好, 책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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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夏夏好好, 책을 탐하다'
  • 최정현
  • 승인 2014.08.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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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청소년 책사랑 독서캠프 개최

▲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공주의 충남학생수련원에서 '2014 충남 청소년 책사랑 독서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중부지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아산도서관)와 충남학교도서관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 47개 중학생 103명이 참가하고 있다.

또 충남학교도서관연구회 사서교사 18명, 도교육청 및 아산도서관 담당사서 2명, 공주대학교 문헌정보교육과 대학생 교육봉사자 10명 등 30명이 진행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책과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夏夏好好(하하호호), 책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정했으며, 선정도서는 '다문화 사회 더불어 사는 삶'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박채란 작가의 '국경 없는 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정도서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의 초청강연회, 책의 느낌을 그림이나 상황극 등으로 표현하는 독후체험활동, 캠프활동의 하이라이트 레크리에이션, 독서상황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독서사진 콘테스트, TV방영 예능 프로그램을 응용한 리딩맨 독서미션 등으로 진행된다.

또 모든 프로그램을 각 조별로 점수를 부여해 퇴소식에서 푸짐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김성련 과장은 "초등학생시절 이후부터 독서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책과 가까이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으로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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