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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형 진로탐색 위해 선생님들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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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형 진로탐색 위해 선생님들 '열공'
  • 최정현
  • 승인 2014.08.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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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유학기제 현장 안착 위해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고 2016년 모든 중학교로 전면 실시됨에 따라 자유학기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본래 취지인 학생 참여형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진로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확보돼야한다고 판단, 진로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원에 대해서도 진로교육에 대한 연수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 위치한 세종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중등 일반교원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기본과정을, 6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 진로진학삼당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4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성격유형에 따른 진로코칭 기법, 진로수업자료 제작, 진로진학정보 구축실습 등 현장실무체험 프로그램 외에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체험시간도 마련해 진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게 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대전 KT인재개발원 등 진로교육 전문기관과 관내 희망하는 교원을 매칭하는 별도의 과정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모든 중ㆍ고등학교에 진로활동실 구축 및 진로교사 배치라는 우수한 진로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 지원체제를 확립하고, 테마가 있는 진로 캠프 운영 등의 다양하고 능동적인 진로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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