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억3천만 원 투입, 공공근로 등 일자리 제공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풍요로운 지역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3단계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부문의 하반기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비 2억7천만 원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4개월 간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청년실업자 등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설치·정비, 지역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아름다운마을 가꾸기, 폐자원재활용,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20개로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6억6천만 원을 투입해 9월11일부터 12월10일까지 3개월 동안 257명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100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정보화추진,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인력지원 사업 등 생산성 있는 사업을 위주로 추진한다.
시 일자리창출과 이종례 총괄팀장은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적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계속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 상반기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27개 사업 157명, 공공근로 79개 사업 2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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