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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시정의 중심은 시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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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시정의 중심은 시민 우선"
  • 정용국
  • 승인 2014.08.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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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절실하면 통한다고 했다. 마음을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도 없다. 발품, 눈품 그리고 귀품 등 3품을 파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마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4일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6기 시정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는 시정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신념과 인내 그리고 열정과 실력도 필요하다. 현장행정을 실천하면서 시민의 삶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의 신념은 공직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소속 직원 모두 치열한 문제의식과 창의적인 발상이 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원칙을 지키고 비정상적인 관행과 규제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비록 우리지역 문제는 아니더라도, 위험은 늘 상존한다”면서, “세월호 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안전행정도 강조했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거제시와 무관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면서, “보건소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바이러스 전파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특히 8월 거제시정에 대한 시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지난 주말과 휴일에 내습한 태풍 ‘나크리’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남겼다”면서, “이번 주에 내습한다는 제11호 태풍 ‘할롱’에도 적극 대비해야 한다”이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적조발생과 AI 구제역에 따는 사전대비’,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2014년 을지연습의 완벽한 실시’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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