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전남 진도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진도군에서 개최된 제7회 전라남도 수산업 경영인대회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기금 기탁했다.
이날 박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수산업 경영인들과 함께 전남 수산의 발전에 앞장서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전라남도 수산업 경영인대회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진도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넙치 6만마리 방류, 미역, 김, 멸치 등 특산품 전시·판매와 수산 기자재, 장비, 진도 관광지 사진 작품 전시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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