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항만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5일 안창 호랭이마을 주민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주민들이 직접 구운 도자기로 만든 현판인 '부산항만공사의 길'을 안창로 77번길에 부착했다.
이는 지난해 BPA 창립 10주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된 벽화(채색)봉사활동이 마을 주민들로부터 마음을 문을 열게 하자 지난 6월 주민자지협의회에서 안창로 77번길을 '부산항만공사의 길'로 지정하고 BPA임직원과 안창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100m에 걸친 골목길을 벽화(채색) 활동으로 아름다운 골목길로 탈바꿈시켰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동구 안창호랭이마을의 부산항만공사의 길을 초석으로 BPA 사회공헌 브랜드인 해피오션 처럼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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