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봉명동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 대형 고정화분에 식재한 가을꽃이 만발하고 있다.

만발한 꽃은 국내적으로 우울한 소식들로 인해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명동에서는 육묘장에서 가꾼 가을의 대표 전령사인 사루비아와 백일홍 등 5개종을 사전협의해 수령 후, 쌍용대로변 외 2개소와 공한지 1개소에 7000본을 식재했다.

박철호 봉명동장은 “도로변에 아름답게 꽃을 핀 모습을 보고 원 도심권인 봉명동 지역의 도시미관이 한결 좋아진 것을 주민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cni606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