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380개 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
[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369개, 마을회관 11개 등 38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369개소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냉방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 취약계층 도우미 64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5500명과 거동불편자 240명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가장 무더운 오후 2~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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