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무료영화 상영을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탐라도서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부터 탐라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8월의 "수요일 밤의 탐라시네마"는 '바다와 함께 시원해지는 8월' 이라는 주제로 6일에는 ‘라이프 오브 파이’, 13일은 ‘돌핀:꿈꾸는 다니엘의 용감한 도전’, 20일은 ‘딥블루씨’, 27일에는 ‘니모를 찾아서’총 4편의 영화를 차례로 상영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수요일 밤의 탐라시네마' 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 충족을 채워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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