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춘천시은 세계적인 축제인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8일 오후8시에 개막돼 13일까지 사농동 춘천인형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축제는 국내외 75개팀 1200여명의 공연진이 참가해 꿈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국내는 아마추어, 전문, 일반 69개팀, 외국은 그리스, 영국, 이탈리아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한다.
개막에 앞서 오후6시부터 시청,명동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돋운다.
9일부터 13일까지 인형극장, 청소년여행의집, 옥산포침례교회, 북춘천교회, 명동일원에서 국내외 극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인형극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번개인형극, 체험놀이프로그램, 춘천어린이벼룩시장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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