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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보양식 대접 행사'로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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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보양식 대접 행사'로 사랑나눔 실천
  • 조영욱
  • 승인 2014.08.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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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갈동 체육회, 400여명에 음식 제공 -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7일 말복을 맞아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400여명에게 보양식(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갈동체육회(회장 왕인석)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했다.

신갈동 직원과 단체 회원들은 400여명 분의 삼계탕, 과일, 떡 등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기흥구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간단한 혈압체크와 당뇨검사로 힘을 보탰다. 

신갈동체육회는 지난 2007년부터 단체들과 협력, 관내 독거노인에게 보양식 대접행사를 매년 열어 지역사회에 경로 효친의 정신을 확산시켜왔다.
 
왕인석 신갈동 체육회장은 "앞으로 소외된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노인들을 공경하는 뜻으로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협조하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식 신갈동장은 "연로하신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단체들과 협력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더 많이 생겨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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