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서부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중 전입학생 중 교과과정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기간제 교사를 파견해 지도하고 있다.
교육장 임용 순회기간제 교사는 명예 퇴직하거나 임용고시 통과 후 발령 대기자 중에서 선발됐다.
이번 여름방학 중 이들 15명의 순회기간제 교사들은 대전유천초등학교 등 30개교에서 한 학교당 1명~7명의 학생 총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늘 14일까지 개별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습의욕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2학기에도 유능하고 성실한 순회기간제 교사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겨울 방학에도 이들을 적극 활용하여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지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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