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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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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정대섭
  • 승인 2014.08.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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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약 2년간 추진해 온 예산읍 주교리 일원 예중지구(256필지, 9만2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달 28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예중지구는 1960년대 기지경계에 의한 집단지 분할측량 및 건물신축시 경계복원측량을 실시하지 않아 이용현황이 지적도 경계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해 지적측량이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이웃 간 경계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도로에 접하지 않았던 맹지를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으며, 타인의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되어있는 경우 이용현황에 의거 경계를 새로 설정해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예중지구 외에도 지난해 사업지구인 창말·궁평 지구 또한 조속한 시일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예산군 전체에 대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00년 만에 종이지적도를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국가사업인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새롭고 정확한 지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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