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휴먼다큐 '우리가족'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시간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4시10분 성북구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3관에서 휴먼다큐멘터리 영화 '우리가족'을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도 참여한다고 8일 서울시는 밝혔다.
영화 '우리가족'은 북한이탈청소년 그룹홈 '가족'의 일원으로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9명의 아이들과 노총각 삼촌 김태훈 씨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관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도현 감독, 그룹홈 '가족'에 속한 북한이탈청소년과 이들의 정착을 돕는 도우미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어 오후 5시35분에는 김도현 감독, 북한이탈청소년 3명,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를 열고 참석자들의 감상평과 감독의 제작의도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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