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8명과 함께 특별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나만의 앨범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냅킨아트, 뮤지컬관람, KBS 방송국 견학, 코엑스아쿠아리움, 수원화성, 대전 엑스포 교통문화센터 방문 등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된 코엑스아쿠아리움 견학과 ‘큰사랑빵굼터’의 케이크 재료 후원을 통해 진행 된 요리활동이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며 참여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자원연계와 자원봉사자들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계절학교는 아이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연2회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지원팀(041-545-7727, 77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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