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 12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아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동구 가양도서관은 9월부터 12월 말까지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한글로 풍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초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한국문화배우기,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동화구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동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12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아이로 12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화나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정보와 문화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건전한 가정독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가양도서관(042-259-7087)이나 동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042-630-99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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