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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공원에서 더위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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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공원에서 더위 탈출하자'
  • 김혜린
  • 승인 2014.08.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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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공원·역사테마공원 등 휴식공간으로 각광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무더운 여름철 진천 화랑공원, 역사테마공원 등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공간인 화랑공원과 역사테마공원, 진천자전거도로 등에는 런닝 차림으로 심야운동을 하는 사람에서부터 더위를 식히려는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 진천 역사테마공원에는 오후 7시만 되면 간편한 옷차림의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해 오후 9시가 넘어서면 가족단위 인파로 인근 공터와 분수대 주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화랑공원에는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농구 등 운동을 즐기기 위해 웰빙족들이 즐겨 찾고 있어 인근 도로변에는 몰려든 인파와 차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랑공원 인근 주변의 삼진아파트와 뜨란채, 장산아파트 주민들은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야외용 방석을 가져와 새벽까지 정담을 나누는 등 한여름 밤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부 황모(30·진천읍 뜨란채 거주)씨는 "더위 때문에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얼음물을 챙겨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며 "시원한 밤바람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공원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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