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8일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의 안보현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을 통해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등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11일 국가 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북한의 위협대비 위기관리 능력배양과 국가 총력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방독면 사용방법, 심폐소생술등과 함께 맞춤형 주민참여 체험 실제훈련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안보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고 훈련참가자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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