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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같은 농촌체험마을서 즐기는 힐링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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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같은 농촌체험마을서 즐기는 힐링 캠핑'
  • 강주희
  • 승인 2014.08.1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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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매화둠벙 마을, 12~13일 외갓집 체험학교 열어


[태안=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매화둠벙마을이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화둠벙마을은 청정들판, 맑은 둠벙, 편안한 휴식이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마을 곳곳에 위치한 150여개의 작은 둠벙에는 매화마름, 반딧불이 등 환경부 보호 동식물이 생명의 신비를 품고 살아가고 있다.

가족캠핑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에서는 바람에 넘실대는 초록의 들판을 바라볼 수 있고 조용한 가족캠핑을 즐기며 휴양과 힐링을 할 수 있다.

 
또한, 텐트를 비롯한 모든 캠핑 장비를 갖추고 있어 장비가 없어 캠핑을 하지 못하는 가족들도 저렴한 가격에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화둠벙마을 캠핑장에서는 둠벙에 첨벙첨벙 빠져가며 진흙 속 미꾸라지를 잡는 둠벙생태체험을 비롯해 쌀 찐빵 만들기, 체험마차타기 등 농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매화둠범마을에서 백화초, 안면초, 고남초, 대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60명을 대상으로 ‘외갓집 여름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외갓집 체험학교에서는 둠벙(습지)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기, 미꾸라지잡기, 멧돌로 콩을 갈아 두부 만들기, 찹쌀인절미 만들기, 볍씨에서 쌀이 되기까지를 알아보는 농촌의 사계절 학습, 쌀 찐빵 체험과 도정체험 등 1박 2일 동안 농업, 농촌체험활동과 생태환경 체험으로 나눠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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