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 도심구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자연하천인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이 도심속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을 지난달 19일 본격 개장해 이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청소년 물놀이장은 3860㎡의 규모의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2조, 분수시설 1식, 몰골텐트 25동, 남 · 여탈의실 2실, 바닥깔판 50개의 물놀이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물놀이보조요원 등 20명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청소년 물놀이장은 평일에는 200여명, 주말 · 휴일에는 1000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현재까지 1만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수위가 높아지거나 수질이 탁할 경우 임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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