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중부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유아숲체험 정기반, 청소년 희망나눔숲학교 등 유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을 현재까지 1603회에 걸쳐 5만2546명에게 제공했다.
중부산림청은 올 2월부터 추진한 산림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산림교육전문가, 대전시ㆍ충청북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2014 산림교육 추진성과 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실시한 분야별 산림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 취업준비생 등 취약계층 대상 산림교육인 행복한 숲학교 위탁사업의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산림교육 전문기관의 운영 실무기법을 공유했다.
중부산림청은 숲해설가 등 2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통해 유아숲체험 정기반, 청소년 희망나눔숲학교,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숲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환 중부산림청장은 “산림교육은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조하는 정부3.0에 부합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산림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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