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 평생교육센터가 지난 8일, 시립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2014 도서관과 책읽기 사업’과 연계해 개최한 여름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독서캠프에는 꽃망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과 관계자 3명을 초청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일정은 북삼도서관 직원들과 전문 외부강사 3명을 초빙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통놀이한마당을 비롯해, 독서 골든벨,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소감문 쓰기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동화사랑 모임(회장 정용옥)회원 6명이 연출한 동극‘젊어지는 샘물’공연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동해시립도서관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친근감을 고취시켜 줌으로써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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