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남녀노소 함께하는 풍성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축제기간 방문객이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굴렁쇠,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마당을 마련했다.
또 동물목장체험, 농촌공방체험, 사과떡매치기 등 농촌체험마당도 상설 운영한다.
특히 올해도 농촌 현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장수 사과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과수확체험은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직접 따며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1주당 10만원(30kg)이다.
이 밖에도 적과동침, 물고기잡기, 수상자전거, 앵그리 사과체험, 사과낚시, 승마, 에어볼, 비눗방울, 추억의 놀이터 체험, 오미자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의 문화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농촌문화체험 축제로 올해는 신규프로그램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짜임새 있는 행사장 구성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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