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업소 31개소 점검결과 11개소가 위반(위반율 : 35%)
[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대전시와 금강 3개보 전역에 배출업소 31개소를 합동점검한 결과 11개 업소가 적발되어 위반율이 약 35%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2개소,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2개소,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개소 등이다.
금번에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자체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에 처분을 요구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하여 매월 시ㆍ도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에 의한 환경오염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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