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열려
[전남=동양뉴스통신] 박용하 기자 = 전남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자유학기제 제3권역(광주·전남·전북)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관계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연구학교의 성과보고회와 2학기 연구학교 운영계획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첫째 날 ‘자유학기제! 우리 학교가 이렇게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1학기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학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과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교실수업 개선 방법,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수업 방법 등을 소개하며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교의 달라져 가는 모습을 설명했다.
둘째날 2학기 연구학교를 운영할 학교들은 작년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운영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는 2015년까지 중학교 6학기 중 한 학기에 대하여 시범 운영되며 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상반기에 자유학기제 운영 대상 학년 및 학기를 확정하여 2016년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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