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거리 공연과 전시, 체험활동이 대전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2014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공연과 전시 등은 사람이 모이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단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진행하는 ‘원도심과 함께하는 국악의 향기’ 공연은 죽비춤, 경기민요, 부채춤, 색소폰 가요, 사물놀이 등을 통해 색다른 대전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17일 오후 8시 30분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대전하회별신굿  탈놀이회’가 탈춤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예술분야의 공연을 갖는다.

이와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중교로 차 없는 거리’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 같은 시간 ‘DISG & APIC’과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아트프리마켓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dcaf.or.kr)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