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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5동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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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5동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 강주희
  • 승인 2014.08.15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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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5동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고 분묘에 대해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을 펼쳐 훈훈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 30여명은 16일 오전 7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남곡동 일원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분묘 300여 기에 대해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양완수 새마을협의회장은 “벌초가 안 돼 풀이 무성한 묘를 보면서 자손들이 벌초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치 대천5동장은 “50여년이상 매년 거르지 않고 본인들의 조상을 모시듯 벌초 봉사를 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야 말로 우리 지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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