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계기로 도민의 결집력과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가칭 “제주 응원가”를 제작하기로 해, 가사를 전국 공모해 최종작품을 선정해 오는13일자로 공고했다.
지난 6. 26~7. 25(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무궁한 저력과 문화,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내용으로 제주의 역사성과 문화,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의 이미지 부각, 체육행사 등에 힘과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내용, 제주인의 정서와 전 국민이 감성이 조화될 수 있는 의미가 포함된 내용으로 해 가사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85점이 접수됐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음악, 문학, 체육계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재일교포 2세인 양방언 작곡가가 작곡하여 각종 체육행사 등 제주를 대표하는 발대식, 경기응원 등에 활용하여 제주의 힘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노래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승리의 찬가’ 제주 응원가는 8월중에 작곡과 녹음 등CD로 제작하여 9월부터 학교, 체육단체 등 배부 및 방송사 홍보시 배경음악 등에 활용하고 전국체전 개회식 퍼포먼스 등에 공식발표하여 전국에 홍보하는 등 전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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