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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대축전'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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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대축전'드디어 개막
  • 오효진
  • 승인 2014.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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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25명 선수단 참가 충북 알리기 선봉장역할 기대-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국민생활체육회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22일 개막한다.

당초 지난 4월 24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태로 인하여 잠정연기됐다가 드디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3일간의 그 열띤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즐기세요! 생활체육 누리세요! 건강백세'의 생활체육 기치아래 1800만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대축전으로서 55개 종목에 참가선수 및 임원단 인원만 2만여 명에 이르며 선수 개인마다 그간 땀 흘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겨루면서도 승부를 뛰어넘어 생활체육인과 지역 주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22일 강원도지사가 주최하는 환영연에 뒤이어 속초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띤 축제와 경연의 열기 속으로 돌입한다. 일반종목, 시범종목, 장애인종목 등 크게 3개 종목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올해부터 통합되어 치러지는 어르신 부 경기는 개막식 전날인 21일부터 진행된다.

충북도는 총 35종목에 김용명 도 생활체육회장 외 도·시·군 생활체육회 임원 및 도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개막식에는 3번째로 입장하게 된다. 우리 선수단은 충북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과 민선6기 도정 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운동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 바이오국제산업엑스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하여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한쪽에 엑스포 홍보 관을 운영하며 아울러 개폐회식 입장용 이동조형물과 경기장 상공에 띄울 애드벌룬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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