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3명 교직원 6명 등 39명 봉사단 구성...3개 분야 봉사활동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16일부터 23일까지 6박8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흘레구지역(케양마을)에서 학생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 33명과 교직원 6명 등 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에서 마을 초등학생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하는 교육봉사, 초등학교 페인트 칠과 양계장 증축공사를 지원하는 노력봉사, 마을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환경봉사 등 3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범석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07년부터 미얀마 흘레구지역의 3개 마을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위탁받아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상수도, 관개시설, 도로확충 등 농촌 인프라 확충과 양계ㆍ양돈 기술 지원을 통한 소득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ODA사업 지역에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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