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10만 군민의 단결과 화합으로 지난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음성군은 지난 1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
군은 이필용 음성군수를 단장으로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 종목 임원 150명, 선수 350명 등 총 500명의 정예선수들이 음성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군은 강세종목인 정구를 비롯해 골프·사이클·게이트볼·육상·족구·볼링 7개 종목과 전통적으로 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씨름·태권도·보디빌딩 등 3개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타 세부종목 또한 경기변수에 따라 선전한다면 상위입상은 무난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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