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은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에서 부산·울산지역 으뜸기업 48개사(부산 22개사, 울산 17개사, 부산동부 9개사)를 대상으로 ‘2014 부산권 으뜸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행복으뜸, 미래으뜸, 기술으뜸, 글로벌으뜸 등의 4가지 유형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으뜸기업에 대해서는 청년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생 기자들로 구성된 ‘으뜸e기자단’이 기업현장을 방문, 취재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업정보를 스마일스토리知(www.smilestory.or.kr)에 게재한다.
‘스마일스토리知’는 중진공이 직접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로 이 사이트에서는 기업의 매출액, 종업원수, 급여 등의 업체 기본정보는 물론 대학생 기자단이 취재하며 느꼈던 소감과 취재담화, 현장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등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복덕 중진공 중남부권본부장이 참석해 으뜸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한 뒤 으뜸그룹,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 사업 소개와 ‘중소기업의 환율 전략대응’을 주제로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의 특강도 실시된다.
장덕복 중남부권본부장은 "으뜸기업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구직자들에게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으뜸기업이 ‘구인구직’의 중심이 되어 인력의 미스매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